영화 <내부자들> 의 등장인물과 스토리 요약 : 부조리한 사회
영화 내부자들은 주연으로 이병헌(안상구 역, 정치깡패)님, 조승우 (우장훈 역, 서울지방검찰청 특수부 검사)님, 백윤식 (이강희 역, 조국일보 논설주간)님이 출연하셨습니다. 조연으로는 이경영 (장필우 역, 차기 대선주자)님, 김홍파 (오회장 역, 미래자동차 회장)님, 배성우 (박종팔 사장 역, 문방새시 사장)님, 조재윤 (방계장 역, 서울지방검찰청 수사계장)님, 김대명 (고기자 역, 월간조국 기자)님, 조우진 (조상무 역, 오회장 수행비서)님, 정만식 (부장검사 역)님, 김병옥 (민정수석 역)님, 김의성 (편집국장)님이 출연하셨습니다.
영화 내부자들의 정·재계 그리고 언론이 얽힌 부패한 구조를 배경으로 합니다. 첫 장면은 유력 언론사 편집국장 이강희의 사무실에서 시작됩니다. 미래자동차의 자금을 관리하던 문일석은 우장훈 검사를 만나 비자금 자료를 넘겨주려고 합니다. 그는 정의를 추구하는 지방 검찰청 소속 검사로써, 장필우와 오회장의 비자금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넘겨받으려 했던 문서는 차기 대선 유력후보 장필우, 재벌회장 오회장, 그리고 언론사가 서로 결탁하였다는 부패의 증거였습니다. 하지만 문서를 넘겨주기 직전, 문일석은 안상구와 그의 부하들에 의해서 납치됩니다. 안상구는 장필우, 이강희, 오회장의 뒷일을 처리하는 해결사로, 돈과 폭력을 이용해 방해되는 인물들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안상구는 문일석을 협박해 미래자동차의 비자금 장부를 손에 넣게 되고, 이를 이강희에게 넘기면서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안상구는 자신이 믿던 장필우와 이강희에게 배신당하고, 그 대가로 오른손이 절단되는 비극을 맞습니다. 이 사건 이후로 안산구는 복수를 다짐하며 은둔생활을 합니다. 그러던 중 우장훈은 안상구가 과거 장필우, 오회장의 비리에 대해 알고 있는 인물임을 알게 되고, 그를 찾아가 자신에게 협력하기를 권유합니다. 하지만 아무도 믿을 수 없었던 안상구는 그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영화 중반부로 흘러가게 되면 안상구와 우장훈이 각자의 방식으로 장필우를 무너뜨리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안상구는 장필우와 오회장의 비밀 거래 녹취파일을 확보하기 위해 과거 자신이 생활했던 조직을 이용합니다. 반면, 우장훈은 검찰 내에서 장필우의 비리를 법적으로 입증하기 위해 증거를 모으지만, 내부의 방해로 번번이 실패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장훈과 안상구는 서로에게 협력하기로 합니다. 안상구는 과거 자신이 관리했던 비자금 장부를 우장훈에게 넘기고, 이강희를 찾아갑니다. 그는 자신이 당했던 것과 똑같이 이강희의 손을 자르고 경찰에 자수를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장필우가 사주했다는 사실을 녹취합니다. 그 후, 우장훈은 안상구에게 받은 비자금파일을 기자회견장에서 공개하게 되지만 장필우의 방해로 인해 무산됩니다. 하지만 우장훈은 이에 굴하지 않고 안상구에게 받은 녹취파일을 이강희에게 들려줍니다. 강압적인 상황에서의 자백은 증거로써 효력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오회장과 장필우에게 녹취파일을 들려줬을 때의 상황을 가정하며 그들의 편에 서는 것 처럼 행동합니다. 하지만 이는 그들의 내부자들이 되어 그들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한 행동일 뿐이었습니다. 그들의 비밀을 영상으로 담은 그는 비밀을 폭로하면서 결국 그들을 끌어내리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후폭풍으로 인해 우장훈 역시 검찰에서 나와야 했고, 안상구 역시 그동안 했던 잘못들로 인해 교도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싸웠지만, 결국 같은 목표를 이루어 냈습니다. 마지막은 변호사가 된 우장훈과 출소한 안상구를 보여주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원작 웹툰과의 차이점 : 미완성인 웹툰, 완성된 영화
영화 내부자들은 윤태호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원작 웹툰은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부패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며, 정치·경제·언론이 서로 얽혀있는 사실을 풍자합니다.
스토리의 차이 : 권력의 구조와 언론·정치·재계의 유착을 현실적으로 묘사하는 것은 영화와 웹툰에서 동일하지만, 원작은 미완성으로 종료되어 마무리 이야기가 없습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원작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복수와 응징에 성공하는 명확한 마무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안상구 : 원작에서의 안상구는 냉철하고 이성적인 인물로 묘사되지만, 능동적인 행동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보다 감정적인 인물로써 묘사되며,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복수하는 능동적인 인물로 묘사됩니다.
우장훈 : 원작에서는 재결의 결탁을 조사하는 검사로 등장하지만, 영화에서처럼 자신이 주도하여 사건을 해결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중심인물로써 이 모든 사건의 중심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핵심으로 묘사됩니다.
총평 : 사회구조에 대한 비판
영화 내부자들은 한국 사회의 권력구조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제공합니다. 권력, 자본, 언론의 유착관계가 만들어내는 부패한 시스템을 고발하며, 관객들에게 불편한 진실에 대해 직시하게 합니다. 특히 폭력과 욕설, 강렬한 연출들은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욱 강하게 전달합니다. 이 영화의 장점은 이러한 불편한 진실을 지루하지 않게 풀어냈다는 점입니다. 원작과는 다른 완결된 서사를 제공하며, 마지막에는 복수와 정의 실현이라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 하지만 완전한 해피엔딩이 아닌, 쓸쓸한 승리를 보여줌으로써 현실의 무게 또한 놓치지 않았습니다. 이 영화는 단순히 오락으로서의 영화를 넘어, 우리나라에 뿌리깊게 박힌 사회구조에 대한 비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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