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바웃 타임>의 등장인물과 스토리 요약 : 인생이란
영화 어바웃 타임 주연으로는 도널 글리슨 (팀 레이크 역)님, 레이첼 맥아담스 (메리 역)님이 출연하셨습니다. 조연으로는 빌 나이 (제임스 레이크 역, 팀의 아버지)님, 린제이 던칸 (메리 레이크 역, 팀의 어머니)님, 리디아 윌슨 (킷캣 역)님, 톰 홀랜더 (해리 챕먼 역)님, 마고 로비 (샬럿 역)님, 바네사 커비 (조안나 역)님이 출연하셨습니다.
영화는 팀의 나레이션으로 시작합니다. 그가 21살 생일을 맞이한 날, 아버지 제임스로부터 충격적인 비밀을 듣게 됩니다. 레이크 가문의 남자들은 모두 특정한 장소에서 정신을 집중하면 과거의 특정 순간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제임스는 이 능력을 현명하게 사용할 것을 조언하며, 인생을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어 가라고 말합니다. 팀은 시간 여행의 능력을 시험하며 실수를 수정하고, 더 나은 선택을 하려 노력합니다. 그는 런던에서 변호사가 되고, 친구 해리의 집에서 머물려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어느 날, 그는 레스토랑에서 열린 '눈을 가린 소개팅'에서 메리를 만나고, 호감을 느낍니다. 두 사람은 서로 연락처를 교환하고 깊은 관계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러나 팀의 실수로 시간을 되돌려 메리와의 첫 만남이 무효가 됩니다. 다시 그녀를 찾기 위해 노력한 끝에, 그녀가 전시회를 좋아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우연을 가장해 그녀와 다시 만나게 됩니다. 팀은 메리의 마음을 사로잡고, 두 사람은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팀은 메리에게 청혼하고,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이후 딸 포지를 낳으며 행복한 가정을 꾸립니다. 하지만 팀은 시간이 지나면서 시간여행 능력의 한계를 깨닫게 됩니다. 메리를 더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과거를 수정하려 하지만, 예기치 못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어느 날, 팀은 아버지의 시한부 판정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그는 아버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시간을 계속해서 되돌리지만, 결국 아버지를 떠나보내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아버지는 팀에게 마지막으로 하루를 두 번 살아보라는 조언을 남니다. 한번은 평범하게, 또한번은 소소한 기쁨을 더 주의 깊게 경험해보라고 조언합니다. 아버지의 장례식 이후 팀은 시간여행 능력을 이용해 아버지를 다시 만났습니다. 아버지와 행복한 시간을 보낸 팀은 아버지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고맙다고 인사하고 현실로 돌아옵니다. 가족들은 아버지가 없는 생활에 적응해 나갔고, 팀은 더이상 시간 여행을 하지 않기로 합니다. 그는 혀냊의 순간을 소중히 간직하기로 하며, 가족과 함께 보내는 평범한 날들을 가장 소중하게 여깁니다. 팀과 메리와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장면으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영화 <어바웃 타임>이 시사하는 바 : 평범한 순간들의 소중함
시간여행 : 어바웃 타임은 단지 시간 여행을 다룬 영화가 아니라, 주어진 시간에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팀은 조그마한 실수에도 시간 여행 능력을 통해 과거를 수정하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과거를 바꾸려는 시도를 줄이고 현재의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으로 바뀝니다. 이는 우리가 돌이킬 수 없는 과거에 후회하기보다는 현재를 후회 없이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전해줍니다.
평범한 순간들 : 팀의 아버지는 팀에게 같은 하루를 두 번 살아보라고 조언합니다. 그리고 소소한 인생에서 작은 기쁨을 직접 느껴보기를 원합니다. 지하철에서 만난 사람들의 표정, 사랑하는 사람과의 대화, 햇빛이 비치는 오후와 같은 평범한 날들은 우리가 평소에 그냥 지나치던 순간들이 큰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총평 : '현재'의 가치
영화 어바웃 타임은 '시간'이라는 소재를 통해 우리에게 짧지만 강렬한 교훈을 주고있습니다. 이 교훈은 우리 모두의 삶에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 있기 때문에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은 결국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흐르며, 과거는 바꿀수 없기 때문에 현재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 중요하다 점을 강조합니다. 또한 '시간'이라는 소재를 통해 사랑이라는 감정과 더 가치 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전해주면서 깊은 여운을 남기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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